(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정책금융공사는 신임이사에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본부장(사진 맨 오른쪽)과 이동춘 정책금융공사 기업금융부장(사진 맨 왼쪽)이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정책금융공사의 신임이사 2명을 이처럼 내부에서 승진시키고 신임 감사에는 정낙균(사진 가운데) 전 교직원공제회 감사를 선임했다.
정책금융공사는 이로써 지난 달 말 산업은행과 업무위탁이 종료됨에 따라 설립 이후 처음 이사회를 구성하게 됐다.
최봉식(56) 신임이사는 외국어대 무역학과와 벨기에 루뱅대(MBA)를 졸업, 산업은행에서 종합기획부장,국제금융실장 등을 거친 뒤 작년 10월 말 정책금융공사 설립본부장을 맡아 공사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동춘(54) 신임이사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산업은행에 입사해 대구지점장, 기업금융2실장 등을 거쳐 지금까지 정책자금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정낙균(58) 감사는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시 17회로 감사원 제2사무차장, 교직원공제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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