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광전자가 3D 텔레비전(TV) 시장진출 기대감에 강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4분 현재 디스크리트 반도체 제조기업인 광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55원(5.74%) 오른 4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광전자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3D TV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3D TV용 IR센서(Sensor)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현재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했다"며 "광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IR센서는 TV본체의 데이터 송신을 3D TV용 안경에서 수신하는 스테레오스코픽 방식 중 셔터 글래스(Shutter Glasses) 방식으로 외부로부터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 시켰다"고 설명했다.
광전자는 국내업체는 물론 해외 업체들과 공급 협의를 활발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월 3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보이며 빠르게 시장장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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