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팬택은 터치 메시징폰 ‘퍼수트(Pursuit)’를 미국에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와 그린의 강렬한 색상과 깜직하고 귀여운 라운드형 디자인, 편리한 터치 사용자환경(UI)이 특징이다.
또 평소에는 일반 풀터치폰처럼 사용하다가 메시지를 보낼 때는 쿼티(QWERTY) 자판을 꺼내 문자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
아울러 스크린에 손가락으로 동작을 저장해 단축키처럼 사용하는 `드로잉 커맨더', 사진 촬영 후 얼굴 인식 통해 이름, 전화번호 등 관련 정보를 저장하는 `페이스 태깅' 기능으로 사용하는 재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메신저를 하듯 이전 대화 기록을 보며 문자를 주고받을 수 있고 통화 시 상대방에게 자신의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전송해 공유할 수 있는 비디오 쉐어 기능과 외장메모리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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