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10일 오후 5시 1분을 기해 이륙 발사됐다.
발사된 나로호는 215초 후 고도 177㎞ 상공에서 위성을 감싸고 있던 페어링이 떨어져 나가고 이륙 232초 후 고도 196㎞에 이르면 발사체 1단이 분리돼 나간다.
이어 이륙 395초 후 2단 로켓이 점화되기 시작해 고도 300여㎞ 상공에 도달하는 이륙 540초 후 시점에서 목표궤도에 진입한 과학기술위성 2호가 분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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