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개막식 남아공월드컵 유명인사 대거 참석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개막하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식에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외신에 따르면 넬슨 만델라 손자인 은코시 만델라가 넬슨 만델라의 개막식 참석 사실을 밝혔다. 넬슨 만델라는 개막식에 약 10여분 간 참여한다. 하지만 건강 등의 문제로 개막전을 직접 관람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넬슨 만델라는 인종 차별에 저항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올해 91세로 최근 건강이 많이 쇄약해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개막식엔 해외 유명 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 샤키라 블랙아이드피스 앨리샤키스 등 유명 팝 가수들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배냉공화국 출신 가수 안젤리끄 키드조, 남아공 트럼펫연주자 휴 마세켈라, 나이지리아 가수 페미쿠티 등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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