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넬슨 만델라 손자인 은코시 만델라가 넬슨 만델라의 개막식 참석 사실을 밝혔다. 넬슨 만델라는 개막식에 약 10여분 간 참여한다. 하지만 건강 등의 문제로 개막전을 직접 관람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넬슨 만델라는 인종 차별에 저항하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첫 흑인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올해 91세로 최근 건강이 많이 쇄약해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개막식엔 해외 유명 스타들이 무대를 꾸민다. 샤키라 블랙아이드피스 앨리샤키스 등 유명 팝 가수들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펼치며 배냉공화국 출신 가수 안젤리끄 키드조, 남아공 트럼펫연주자 휴 마세켈라, 나이지리아 가수 페미쿠티 등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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