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의 빠른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량생산과 식품안전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과 관리방안 수립에 나섰다.
또한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대국민 식품안전에 기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IPCC(Intergover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 협의체)에 의하면 지난 100년 간 지구의 평균기온은 0.74℃ 증가한 것에 비해 한반도의 경우는 97년간 1.7℃ 상승했고 특히 서울은 2.4℃ 올랐다.
이에 식약청은 오는 18일 인천에서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생산, 안보, 전략(Climate Change and Strategy For Food Safety, Production and Security)'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기후변화와 생산 등의 논의가 이뤄진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엄이 "기후변화가 식품 안전, 생산 및 안보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대해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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