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 캐쉬'로 올해의 혁신 서비스상 수상

   
 

마지노 매논 프로스트 앤 설리반 아태지역 총괄 사장(왼쪽)이 최승진 SK텔레콤 m-페이먼트 사업팀장에게 올해의 혁신 서비스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티 캐쉬(T cash’) 가 1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0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아시아태평양 ICT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4년에 제정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프로스트 앤 설리반 시상식은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보통신 시장의 혁신 기업 및 기업가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SK텔레콤이 수상한 ‘올해의 혁신서비스상’은 최고 영예상 중 하나로 서비스 혁신, 마케팅 전략, 시장 잠재력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수상자는 업계 관계자 및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애널리스트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에 혁신서비스상을 수상한 ‘티 캐쉬’는 휴대폰의 범용가입자식별모듈(USIM)카드에 결제 기능을 장착해 지하철, 택시 등의 대중교통 결제는 물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구매시 현금 대신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이다.

홍성철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한국이 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을 계속 리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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