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빅토리아 투입 임박 “하차없이 3커플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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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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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닉쿤(2PM)- 빅토리아(에프엑스) 커플이 6월 26일께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결' 관계자는 이후 3커플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관계자는 6월 10일 뉴스엔과 만난 자리에서 "세 커플 체제로 간다"며 "조권-가인 커플이 하차하는 일은 없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그에 따르면 '우결' 커플들의 하차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출연자의 선택에 달렸다. 제작 상황에 따른 커플 하차는 거의 없다는 설명.

이에 대해 한편에선 각 커플들의 방송 분량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우결 시즌1에서는 최고 4커플까지 동시에 방송됐었다. 커플 별로 방송 시간을 줄어들 수 있으나 그 안에 충분한 얘기를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황에 따라 한 커플을 제외한 다른 두 커플의 에피소드만 방송할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중요한 것은 분량이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이야기의 밀도라는 설명이다.

현재 '우결'은 조권(2AM)-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커플과 서현(소녀시대)-정용화(씨앤블루) 커플 체제로 방송되고 있다. 여기에 닉쿤- 빅토리아 커플이 합류한다. 닉쿤-빅토리아는 최근 여의도 63빌딩 등에서 첫 만남을 촬영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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