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중앙회(신용대표 김태영)가 지난 5월 실시된 제17회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시험에서 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금융권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합격자 1위부터 5위를 모두 차지함과 동시에 20위권 내 14명의 합격자가 포함됐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총 344명의 CFP자격자를 보유하며 프라이빗 뱅킹(PB) 사업의 핵심경쟁력인 PB전문인력면에서 우위를 점하게 됐다는 평가다.
박태식 PB마케팅부장은 "전문 금융지식을 가진 PB전문인력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개인금융부문의 핵심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PB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올해를 PB사업 도약의 해로 선정, 기존 PB센터 5개소 (강남, 분당, 강북, 부산, 대전)에 이어 4대 광역시에 추가로 PB센터 4개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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