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지난 9일 발표된 ‘2010년 5월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8만6000명이 증가하고 이 중 여성 취업자가 31만8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여성 취업자 증가분 대부분이 단시간근로자로 채워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지난 1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이정희 의원실이 통계청의 원본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 취업자 증가분의 78%가 단시간 근로자로 채워져 불안정한 일자리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정희 의원에 따르면 2010년 5월 여성 취업자는 101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만8000명이 늘었다.
그런데 이 중 36시간 미만 단시간 근로자가 203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만8000명 늘었다.
또한 2010년 5월 전체 상용근로자 1007만8000명 중 여성은 340만명으로 남성의 절반에 불과한 반면 전체 임시근로자 522만3000명 중 여성은 307만6000명에 달해 남성보다 훨씬 큰 비중을 차지했다.
leekhy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