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개국에 NEW SM5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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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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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아시아지역 허브로서 입지 강화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 오는 6월 말부터 NEW SM5 (수출 모델명: ‘래티튜드’  혹은 ‘사프란’)을 프랑스, 중국, 멕시코 등 30여개 국가로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NEW SM5의 수출모델은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될 예정이다.

르노는 오는 8월 모스크바 모터쇼와 10월 파리 모터쇼를 통해 ‘래티튜드’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중동 산유국 등 기존 SM5 수출 국가에서는 ‘사프란’으로 그 외 지역은 ‘래티튜드’란 제품명으로 가을부터 르노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올해 1월 출시한 SM5의 3세대 모델인 NEW SM5는 웰빙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중형 패밀리 세단이다. 1월 출시 후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번 NEW SM5 수출을 계기로 향후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익성장과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중·대형차 프로그램 디렉터 조병제 상무는 “이번 NEW SM5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수출물량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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