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양국간 전략적 호혜관계를 강화하고 동중국해 천연가스전 공동개발 조약 조기 체결을 위한 교섭을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원 총리는 간 총리의 취임을 축하한 뒤 적당한 시기에 중국을 방문해 줄 것을 제안했고, 간 총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한국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간 총리는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가 시작되니 국제사회의 의지를 표시하는데 있어 일·중 양국이 연계 협력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원 총리는 "중국과 일본의 긴밀한 연계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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