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특급호텔에서 즐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특급호텔들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도심 휴가족을 위한 이색 이벤트와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은 고객 맞춤형 서머 패키지를 내놨다.

롯데호텔서울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과 8월 두 달간 연인 또는 친구들과 도심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실속형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 1박과 함께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서 피부를 보호해줄 헤라 썬크림 트레블 키트와 영화 관람권 2매, 롯데호텔 파우치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요금은 17만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별도)

롯데호텔월드는 가족 투숙객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캐릭터인 로티·로리를 활용한 캐릭터룸 1박과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등이 포함된 써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롯데호텔제주는 이국적인 야외 수영장에서 여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써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JDC 면세점 1만원 상품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4만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도심 속에서 ‘산토리니’를 즐길 수 있는 ‘2010 서머 패키지’를 준비했다. 올해 처음 리버파크에 공급되는 양질의 알칼리성 온천수는 혈액 순환과 여성미용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웰빙 트렌드를 즐길 수 있다. 6월 19일부터 8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한 서머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 무료입장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6만 8000원부터. (세금 및 봉사료별도)

그랜드 힐튼 호텔은 6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여성들만 이용할 수 있는 ‘쿨 서머 레이디즈 패키지’를 선보인다.

쿨 서머 레이디스 패키지는 최대 6명의 인원이 함께 할 수 있으며 6인 기준, 1인당 약 4만2000원으로 친구, 동료들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20만9000원. (세금 및 봉사료별도)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6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여름을 즐기는 네 가지 혈액형이라는 컨셉으로 이색적인 ‘써머 포 유 패키지’를 선보인다.

혈액형에 따라 여름을 즐기는 스타일이 다르다라는 발상으로 여름에 즐기기에 좋은 혜택을 타입 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

혈액형 A형은 카페 ‘아미가’ 조식 2인, B형은 ‘가든테라스’에서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O형에게는 뉴욕 스타일의 라운지 바 ‘조이’에서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데낄라 샷이나 생맥주를 무제한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혜택이 제공된다. AB형에게는 호텔 내 3, 4층에 위치한 메디컬스퀘어에서 1인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프라이빗 비치와 야자수가 펼쳐지 풀 사이드에서 문라이트 스위밍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쿨! 섬머 얼리 버드 패키지’를 내놨다.

7월 18일부터 22일 사이에 투숙하는 고객에게는 서머 패키지의 모든 혜택 제공과 함께 1박에 33만원 (2인 조식 포함, 세금 봉사료별도)이라는 특별 가격을 제공한다. 2박 이상 투숙 시에는 양식당 코지 디너 뷔페 2인 식사권과 렌터카 48시간 무료 제공 중 한가지 혜택을 선택 할 수 있다.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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