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한민국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15일 KBS2 TV '여유만만'에 출연, 알콩달콩 사는 얘기를 들려줬다.
결혼 17년차를 맞이한 이들 부부는 이 날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선정됐다.
방송 중 하희라는 “재테크는 남편 최수종이 한다”며 “예전에 공과금 자동 납부가 되기 전에도 늘 직접 은행에 가서 납부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희라는 “오늘도 남편이 새벽같이 일어나 종합과세를 신고하러 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남편 최수종에게 용돈을 타 쓴다"며 "통장은 내 이름으로 만들었지만 얼마나 있는지 모른다. 내가 그쪽(돈 관리)에는 무딘 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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