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에 따르면 이창호 9단은 11살 연하이자 바둑기자 출신의 이도윤씨와 오는 10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2008년 5월 기자와 취재원 신분으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9단이 각종 국내외 기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며 이도윤씨의 취재 횟수도 많아져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호 9단의 예비 신부인 이도윤씨는 한국기원 연구생 1조 출신으로 명지대 바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이후 바둑전문 인터넷 사이트인 '사이버 오로'에서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k19192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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