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주 신간소개 "우연히 들어가는 공은 없다" "공신들의 7가지 습관" "생각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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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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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우연히 들어가는 공은 없다/ 페란 소리아노/ 강민채 옮김/도서출판 잠

 1998∼1999 리그 우승 후 1999∼2000 시즌부터 스페인 프로축구팀 FC 바르셀로나는 유례없는 침체기를 겪는다. 구단 순이익은 뚝 떨어졌다. 리그 순위도 5년동안 4~6위를 맴돌았다. 전 세계의 팬들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그러나 2003년, 이 책의 저자인 페란 소리아노가 부사장으로, 주앙 라포르타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바르셀로나는 다시 옛 명성을 되찾는다. 그들은 경영시스템을 개선하고, 타 팀들의 수익 모델을 분석해 벤치마킹했다. 이 후 바르셀로나는 세번의 리그 우승과 두번의 유럽챔피언십을 석권한다. 물론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팀이라는 영광도 다시 그들의 몫이 됐다. 이 책은 축구 산업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하다. 유럽 축구 클럽 운영의 속살을 들여다보는 재미와 유럽인들이 축구를 대하는 태도를 동시에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FC 바르셀로나가 변화하는 과정의 안팎에서 들을 수 있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도 흥미롭다. 조직의 리빌딩부터 고객관리까지 세계 최고의 축구팀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다.



 

   
 
 

공신들의 7가지 습관/ 서상훈/ 지상사

독일의 심리학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기억에 관한 여러가지 실험을 했다. 실험을 통해 보통의 사람이 어떤 내용을 배운 후, 1시간이 지나면 50%, 하루가 지나면 60%, 일주일이 지나면 70%, 한 달이 지나면 80% 정도를 잊어버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억은 공부를 할 때 가장 큰 고민과 스트레스다. 기억을 잘하려면 우리 뇌가 어떤 원리에 따라 정보를 저장하는지 알아야 한다. 에빙하우스는 기억을 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5회 이상 주기적으로 반복하면 망각을 이기고 기억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억률을 높이기 위해선 배운 직후 1시간 이내, 1일 이내, 1주일 이내, 1개월 이내에 주기적으로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이 책은 공신 7인의 공부법과 공부습관을 통해 공부 잘하는 전략을 가르쳐준다. 구분과 반복, 이해와 암기를 핵심 키워드로 효과적인 공부법을 알려주고 있다.






   
 
 

생각 관리 / 남인복/ 부글 books
당신은 얼마나 생각하고 사는가?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당신이 하루에 떠올리는 생각은 평균 6만가지에 달한다. 하루에 8시간 잠을 잔다고 치면, 1초에 한 가지씩 생각을 한다는 계산이다. 우리가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생각에서 시작해 생각으로 마감한다. 생각을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원하는 삶을 이끌 수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원한다면,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의 휴식을 취할 때 얻을 수 있다.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헛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 생각을 관리함으로써 미래를 의식적으로 선택한다고 할 수 있다. 미래의 창조가 가능한 이유는 당신이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바로 선택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생각을 통해 미래를 창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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