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높은 시초가와 기관 우선주 부담에 급락하던 투비소프트가 반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 현재 투비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14.83% 오른 1만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상장한 투비소프트는 상장 첫날 공모가 8000원 대비 2배 이상 오른 1만8400원을 기록했으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공모가에 근접한 8700원까지 내려왔었다.
스틱아이티 등 기관이 가진 전환우선주 물량이 주당 2000~3000원대로 낮은 가격에 몰려 있어 차익 매물 부담이 강했으나 전환청구된 물량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되면서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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