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J GLS는 여름철 살충제 본격 판매 시즌을 앞두고 대량 출고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살충제 시장 1위 상품인 한국존슨 ‘에프킬라’의 토털 물류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CJ GLS는 때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 등의 출몰이 빨라지면서 올 4~6월 사이에 지난해보다 26% 늘어난 11만 박스가 출고될 예정이다.
CJ GLS는 이 기간 사이에 11톤 차량 연 300여대를 투입해 전국 각 물류센터에서 대량의 주문 물량을 완벽하게 출고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CJ GLS 3PL사업본부 배성진 부장은 “살충제는 판매가 집중되는 여름철 전에 매장에 진열되어야 하는 제품 특성상 4~6월 사이에 출고가 집중된다”며, “살충제 이외에도 제습제나 빙과류 등 여름용 상품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배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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