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배구선수 김정훈과 결혼하는 레이싱걸 출신 방 송인 육지혜. (사진=육지혜 미니홈피) |
16일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김정훈과 육지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오나르 바이 오스티엄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육지혜는 예전 레이싱모델을 거쳐 케이블채널 KBSN의 '사커 플러스' 등을 진행하는 방송인이다.
육지혜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 김정훈은 경기대를 졸업, 지난 2005년 삼성화재 배구단에 입단했다.
김정훈은 "예쁜 신부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정훈-육지혜 커플은 하와이로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녀온 다음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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