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삼성 LED TV가 아시아 최고급 호텔에서 잇달아 대규모 공급 수주에 성공하며 TV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16일 삼성전자는 싱가폴 리츠칼튼 호텔에 46인치 679대, 55인치 9대 등 총 710대의 호텔전용 LED TV와 610대의 DVD 플레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국 심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 LED TV 620대를 공급한데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 특히 삼성전자는 동북아 최초 7성 호텔인 중국 상해 주메이라 호텔을 비롯해 웨스틴 호텔·샹그릴라 호텔·쉐라톤·힐튼·메리어트 등에 LED TV를 공급해왔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호텔전용 LED TV는 별도 셋탑박스 없이도 인터넷 LAN선만 연결되면 중앙 서버를 통해 채널 정보 관리 및 TV 환경 세팅 업데이트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기존 호텔 TV는 셋탑박스 별도 구매 비용이 들 뿐 아니라 우비보수 등에 추가적인 비용이 소모됐다. 'TV + 셋탑박스'형의 기존 호텔 TV 솔루션보다 구매비용과 소비전력을 절감시킨 것.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전략마케팅팀장 김진환 상무는 "호텔을 방문하는 고급 수요층에게 제품 특장점과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며 "향후에도 삼성만의 차세대 TV 기술력을 앞세워 호텔, 호화 유람선 등 B2B 사업에 지속적으로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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