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외식업계가 월드컵 응원과 더운 날씨로 바닥난 체력을 회복하는 보양식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고 있는 한우마을 영월·김포 다하누촌 본점과 명품관에서는 이달 말까지 한우 사골과 잡뼈로 우려낸 다하누 곰탕과 설렁탕 3봉을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3+1 이벤트’를 벌인다.
또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에서도 오는 21일까지 한우 사골, 꼬리 등 뼈 보신상품을 최대 27% 할인 판매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차이나팩토리는 송이버섯, 삭스핀, 인삼 등 진귀한 재료로 만든 ‘황제 불도장’과 전복, 송이버섯 등으로 우려낸 불도장 육수에 영계를 고아낸 ‘전복삼계 불도장’ 등 보양식 신메뉴를 선보였다.
내달 11일까지 신메뉴 주문시 뚜레쥬르 1500원 교환권과 엠넷 15% 할인권 등의 혜택을 담은 ‘슈퍼스타K’ 쿠폰을 증정한다.
베니건스 인천공항점은 삼계탕 속에 낙지와 전복, 가리비를 넣은 ‘해신탕’과 황태구이와 황태국으로 구성된 '황태정식' 등 건강보양식을 선보였다.
또 서울 압구정동 파머스 베니건스는 세 종류의 버섯을 곁들인 '블랙빈 크림 파스타', 찹쌀과 콩 등을 단호박에 넣고 찐 '단호박 오곡 찰밥' 등 여름 메뉴 9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다하누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응원 등으로 체력 소모가 많아진 요즘 같은 때엔 건강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업계에서 마련한 다양한 보양식이 피로회복과 영양보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happyny7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