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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뉴스코어지는 14일(현지시간) 필란드의 공업건축현장에서 20년전 사망한것으로 보이는 남자의 미라가 건물 굴뚝안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시체의 주머니 속에서 발견된 지갑 속 신분증이 그가 1953년 생으로, 1991년에 실종된 남성이라는 신원확인을 해주었다. 그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사망한 것으로 신고되었다.
범죄수사관 주하 주리넨은 필란드 뉴스방송국 STT에 출연해 "남성이 누군가에 의해 굴뚝으로 옮겨졌는지 아니면 본인 스스로 들어갔는지 경찰이 조사중”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을 전달했다.
핀란드 반타시에 위치한 이 공장안의 굴뚝은 수십년간 사용되지 않았고 시체는 지난 주말 건축노동자들이 건물을 부수는 과정에서 찾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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