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상암2지구 등 5개 단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242가구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모두 1만5910명이 신청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별 경쟁률은 ▲상암2지구 9단지(328가구) 8.7대 1 ▲상암2지구 12단지(109가구) 8.7대 1 ▲은평3-4블럭(423가구) 4.2대 1 ▲강일2-3단지(1266가구) 6.1대 1 ▲강일1-2단지(116가구) 22.1대 1 등이다.
입주자가 이사를 가거나 입주가 되지 않아 빈집으로 남아있는 '공가세대' 재공급 지구인 신내2지구 84㎡ 형은 3가구 모집에 434명이 신청해 144.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암월드컵 9단지, 강일2-3단지, 강일 1-2단지, 강일1-9단지, 강일1-10단지 전용 114㎡ 형은 일반 분양이 미달돼 17일 2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 한다.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은 23일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제출은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13일 발표된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