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EC, '제2의 삼성전기?' 증권사 호평에 '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개별소자 반도체 전문기업 KEC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 KEC는 전날 보다 180원, 13.33% 오른 1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삼성전기의 추억을 이제 KEC에서 누릴 수 있겠다'며 목표주가 235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IT기기 판매가 늘면서 소신호 트랜지스터 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데다 감가상각비 감소로 원가구조가 개선되면서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김승회 연구원은 "KEC는 1969년 설립된 개별소자 반도체 전문업체로 개별소재 반도체는 휴대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부터 가전, 정보기기 등 각종 IT기기에 모두 사용되는 범용 부품"이라고 소개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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