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저축銀, 후순위채권 청약경쟁률 1.72대1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토마토저축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에 총 345억원이 청약돼 경쟁률 1.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자는 청약금의 58%만 배정받게 된다. 최종 배정된 후순위채권은 오는 18일 청약자의 증권 계좌로 입고되며 미청약금은 17일 환불될 예정이다.

토마토저축은행 관계자는 "올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저축은행 후순위채의 인기가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게 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고금리 투자상품으로 움직였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개별 저축은행에 대한 신용도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투자하는 경향도 두드러지게 달라진 현상이다"고 말했다.

dk@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