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호남석유가 업황 호전 기대감에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7000원(5.05%) 오른 14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6거래일 동안 오르며 총 2만500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호남석유에 대해 본격적인 업황 호전의 초기 단계인 지금이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강력매수'를 제시했다.
유영국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불거진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석유화학 업황이 일시적으로 둔화되긴 했지만 수요가 탄탄한 것을 감안하면 하반기 업황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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