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마지막 골을 기록하는 한국 대표선수를 맞추는 '월드컵 마지막골 주인공 찾고! 2010만원 주인공 되고!' 이벤트를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이체를 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정기 예적금 가입, 사이버환전 등 거래를 통해 받은 응모권으로 마지막 골의 주인공으로 예상되는 한국 대표팀 선수를 최대 5회까지 선택하면 된다.
한국팀의 마지막 경기 전날까지 이벤트 참가한 고객 중 마지막 골의 주인공을 맞춘 고객에게는 2010만원을 균등 배분한다.
현재까지는 박지성과 박주영 등 공격수에게 응모한 고객이 많지만 응모자가 적은 정성룡 골기퍼에 응모해 대박(?)을 노리는 고객도 있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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