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본 그리스 경제 회복 도울것

(아주경제 강소영 기자) 중국의대(對) 그리스투자가그리스경제회복을촉진할것이라는분석이나왔다.
 
파이낸셜타임즈중문망은 17일사설을통해중국이그리스의민간산업투자가결과적으로그리스의채무상환능력을제고시킬것이라고보도했다.
 
보도는 현재 시장은 중국의 대 그리스 투자보다 무디스의 그리스 국가 신용등급 강등에 더 큰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사실상 중국의 투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중국은 그리스의 해운업과 통신ㆍ건설 등에 수억 유로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키로 했다. 각 부문의 투자 규모만 1~2억 유로에 달한다.
 
중국의 대 그리스 투자가 국채매입이 아닌 민간분야에 대한 투자이지만, 그리스 정부는 결코 이를 가볍게 봐서는 안될 것이라고 이 보도는 지적했다.
 
만약그리스정부가중국의투자를통해자산을현금화한다면더욱빨리채무를상환할수있을것이라는것.
 
이보도는중국의투자자금이결코채무변재능력제고에직접적인영향을주는것은아니지만적어도그리스가채무상환능력을제고할수있는간접적도구가될수있다고강조했다. 


haojizh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