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삼성SDS는 신주 인수를 통해 티맥스코어의 지분 51%와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티맥스코어는 국산 운영체제(OS)를 개발해 온 업체로 삼성SDS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플랫폼 분야 개발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SDS는 다음달 초 인수 작업을 종결하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한편 티맥스코어를 독립적인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개발 역량은 물론 우수한 인재까지도 확보해 미래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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