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우편상 시상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주우정, 독일우정, 스위스우정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우본은 사회적 책무를 사업계획에 잘 반영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본은 그동안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세계우편상은 세계적인 우편·물류 컨설팅 업체인 트라이앵글 매니지먼트서비스가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만국우편연합(UPU)과 주요 공공 우편사업자·전문가 등이 심사에 참여해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남궁민 본부장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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