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민주당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열린우리당 이후 최연소 정책위 부의장 선임이다.
정책위원회는 각 분야별 정책에 대해 의견 수렴과 중지를 모아 민주당의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책위 부의장단은 김재윤 의원을 포함해 오제세, 이성남, 최영희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 인권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책, 그리고 남북평화와 화해협력을 위한 정책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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