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도화종합기술공사 상장예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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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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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7일 휠라코리아와 도화종합기술공사가 상장 적격요건을 갖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1991년 설립된 의류 디자인 및 유통업체로 FILA, FILA GOLF 등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 3574억원, 당기순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 

도화종합기술공사는 설계·감리업무를 영위하는 엔지니어링 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3087억원, 당기순이익 289억원을 기록했다.

휠라코리아(325만주 공모)의 공모예정가는 미정이며 삼성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도화종합기술공사(200만주 공모)의 공모 희망가는 2만1000원~2만3000원이며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두 회사는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 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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