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色의 볼거리’… 2010 서울오토살롱 내달 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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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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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퍼카·튜닝카 전시부터 각종 페스티벌까지

   
 
 지난해 서울오토살롱 전시회 때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는 레이싱 모델 모습. (서울오토살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0 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 1~4일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색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람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이 곳 ‘10색의 볼거리’를 미리 살펴봤다.

   
 
 다양한 소재의 커스텀 페인팅 차량.
①자동차 정비 기능 경연대회= 마지막날(4일)에는 전시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자동차 정비 기술인의 정비 기술 향상과 정비 기술의 상호 교류를 위한 행사다. 자동차 정비 관련 전문지식과 기술을 각 항목별로 평가해 종합적인 점수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의 최고의 자동차 정비 기술인들의 정비 기술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②자동차 정비 기능 경연대회= 1~2일 코엑스 전시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최고의 자동차 외장관리사의 뽑는 행사다. 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회가 주최한다.

   
 
 서울오토살롱에 전시된 튜닝카 모습.
③슈퍼카·튜닝카 전시=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와 독특한 개성의 튜닝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④튜닝카 페스티벌= 국내 튜닝 매니아들이 직접 자신의 차를 튜닝하여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한 튜닝카만 전시장에 전시된다. 현장 관람객 대상으로 투표, 심사를 통해 최고의 튜닝카를 뽑는다. 국내 튜닝 관련 업체와 프로샵들의 튜닝카, 데모카, 쇼카 등을 현장에서 보여줌으로써 동종 업계간의 경쟁과 발전, 동호회인과 튜닝 매니아들의 정보 공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양각색의 수퍼카도 전시된다.
⑤ 틴트-오프 코리아(Tint-Off Korea) 콘테스트= 전국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틴터(자동차 필름을 부착하는 기술자)들이 참여해 국내 최고의 틴터를 뽑는 경연대회다. 북미지역이나 유럽, 호주 등 서구지역에서는 일상적인 행사로 올해 한국에서 2회째를 맞이한다. 일반인에게는 틴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⑥자동차 튜닝문화 포럼= 국내 자동차 튜닝시장의 현주소, 자동차 산업변화와 튜닝산업의 활성화 방안 그리고 발전 가능성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들 통해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⑦제 8회 레이싱 퀸 선발대회= 참가부스 최고 레이싱모델의 끼와 재치, 포즈를 겨루는 미의 향연. 전문위원의 심사 점수 등을 종합하여 시상하며, 수상 레이싱모델에게는 트로피와 상품이 주어진다.

   
 
 '최민수 바이크' 록산 커스텀 바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모습.
⑧카오디오 특별관/ dB드레그 레이싱= 'dB(데시벨)드레그 레이싱'은 카오디오의 음압과 강약을 측정해 승부를 겨루는 대회이다. 엠프의 출력, 서브우퍼의 크기와 개수에 따라 클래스가 구분되는 dB드레그 레이싱은 최고 150dB이상의 사운드를 기록한다. 수십대의 차량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또 각양각색의 카오디오 튜닝카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⑨멀티미디어관= 최근 자동차에 내비게이션, DMB, 블랙박스 등 멀티미디어 기기의 장착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자동차 멀티미디어 기기와 멀티미디어 산업의 현주소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⑩경품행사= 참가업체에서 제공하는 휠, 서스펜션, 각종 튜닝파츠를 비롯하여 차량용 블랙박스, 네비게이션 마감재, 차량용 액세서리류, 스쿠터바이크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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