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진에어가 중국 하북성의 성도(省都)인 석가장(石家庄)과 제주를 잇는 부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진에어는 187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해 6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3개월간 제주-석가장 부정기 노선을 월·금 주 2회로 운항할 예정이다.
석가장은 북경에서 남쪽으로 283㎞에 위치한 하북성의 성도로서 하북성 정치·경제·문화 중심지이다.
특히 석가장은 북경 인근에 위치해 경제·문화적으로 발달됐으며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 다수의 중국 현지발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진에어는 지금까지 필리핀 클락, 중국 선양, 일본 하네다, 키타큐슈, 우베, 오사카 등 일본, 중국, 동남아의 여러 지역에 부정기 노선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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