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철 신임 대표이사는 20년 이상을 증권업계에서 국제영업 및 IB분야를 맡아온 국제금융 전문가다. 2009년 11월 하나금융그룹 IB업무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IB부문 총괄 사장으로 영입됐다.
이번 장 대표 선임으로 하나대투증권은 공동 대표이사 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장 대표는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총괄하게 된다. 자산관리부문과 리테일 총괄 부문은 기존의 김지완 사장이 맡는다.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번 장 대표 선임으로 각 사업 부문간 효율적인 책임경영과 함께 리테일영업과 기업금융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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