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탐탐', 교통사고로 데뷔 무대 불투명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인 여가수 탐탐(27·본명 김소연)이 데뷔무대를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해 쇄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탐탐의 소속사 엔터온 측은 "19일 오후 12시 30분 경 올림픽대로에서 이수교차로를 빠져나가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탐탐의 쇄골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수술여부나 정확한 진단을 알 수 없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장담할 수 없다"며 "당분간 치료에만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탐탐은 지난 16일 히트 작곡가 박근태의 '탑 걸(Top girl)'이 수록된 데뷔 앨범 '수퍼 보컬'을 발표한데 이어 '사랑의 리퀘스트'를 시작으로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동안 이효리, 서인영, 백지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들의 가이드 보컬과 코러스를 전담하며 실력파로 인정받았지만 힘든 시간을 거쳐 어렵게 데뷔를 하게 됐으나 뜻밖의 사고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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