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매출채권보험 심사기간 축소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 가입기업에 대한 신용조사시 외부신용정보 활용을 대폭 확대해 심사기간을 절반으로 줄인다고 21일 밝혔다.

통상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신청하면 계약자와 구매자의 신용조사와 보험심사에 보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별도의 신용조사 없이 보험심사가 가능해져 심사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짧아지고 제출 자료 부담도 줄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발생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을 말한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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