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선진지수에 편입된 한국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여부가 22일 발표된다.
MSCI 지수를 작성하는 MSCI 바라사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6시 연간 국가 재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대만이 선진지수로 격상 대상자에 올라 있다.
한국의 경우 실시간 코스피200지수 사용권을 둘러싼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여서 현재로는 편입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거래소 관계자는 "MSCI 바라의 발표 외에는 어떤 정보도 없으며 발표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서도 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이 낮다고 예상했으며 이미 편입 불발 가능성이 커진 만큼 실제 불발되더라도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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