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르투갈에 7골 내줘‥"이변은 없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21 22: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이변은 없었다. 세계적 강호 포르투갈을 만나 전의를 불태웠던 북한 월드컵 대표팀은 7골을 내주며 16강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북한은 21일(한국시간)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포르투갈의 벽을 넘지 못 했다.

북한은 전반 초반 정대세, 홍영조를 앞세워 포르투갈을 거침없이 공격했다.

하지만 전반 29분 하울 메이렐르스의 골이 북한의 골문을 넘은 후, 후반에만 시망·티아구(2골)·우구 알메이다·리에드송·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에게 잇달아 공을 허용했다.

이번 경기는 북한이 지난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8강에서 3-5로 역전패하며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한 후 처음 맞붙게 된 경기였다.

이에 북한은 전의를 불태웠지만 다시 한 번 포르투갈의 높은 벽을 실감할 수 밖에 없었다.

북한은 지난 브라질전에서도 패해 16강이 사실상 좌절됐다. 

jh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