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대성그룹이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종로구 관훈동 대성그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간의 제휴를 통해 기능성게임의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교육, 출판, 영화, 게임 등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전략적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성그룹과 GDCA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오는 8월 '경기도와 대성그룹이 함께하는 기능성게임 개발캠프'를 공동 추진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고 향후 협력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기능성게임 개발캠프 참가학생들은 금연, 금주 등 청소년 건강을 주제로 한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사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보는 법을 배우고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게 된다.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민관협력을 통해 기능성게임 관련사업 및 문화콘텐츠 분야 전반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