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입학사정관제 6개 지역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는 22일부터 전국 6개 도시에서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28일에는 부산, 29일 대구와 대전, 7월 1일 서울에서 각 지역 진학담당 교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0학년도 고려대 입학사정관전형 시행 결과 및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전형 전반에 대한 설명과 교사들의 의견 수렴 등이 이뤄진다.

고려대는 또 '2010~2011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안내(교사용)' 책자를 발행했다. 2009년에 발행한 '학생용 입학사정관 안내서'에 이어 교사용으로 만들어진 이 책자는 고교 교사들이 입학사정관전형에 준비하는 학생을 교육하는 방법 등을 담았다.

고려대 관계자는 "일선 학교들의 입시부담 경감을 위해 각 권역별 중심 도시들을 찾아가는 입학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단순 입학설명회가 아닌 고교현장의 의견 수렴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교사 간담회를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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