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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그리스(승점 3)를 2-0으로 물리친 아르헨티나(승점 9)에 이어 B조 2위를 차지, 오는 26일 A조 1위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놓고 16강 일정을 펼친다. 한국의 남아공월드컵 선전으로로 아시아에도 역대 2회 이상 16강 진출국이 탄생했다.
23일 새벽(한국시간) 한국-나이지리아 경기가 끝나고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이 눈에 뛴다. 아르헨티나전 참패 후 오범석을 기용해 근거 없는 소문에 시달려야 했던 허정무 감독과 차두리 주인공들을 화해(?)시킬 정도로 한국의 원정 첫 16강 진출의 힘은 대단했다.
한편 23일 새벽 3시30분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를 거둬 조2위로 16강에 진출, 우루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의 16강 진출이 결정되자 일본 및 외신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움을 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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