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사가 원정 경기 사상 최초로 한국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 우루과이전의 승리를 기원하며 10만개의 음료 무료 증정 행사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카콜라는 지난 3차례의 본선 경기 당일마다 특별 제작 된 차량으로 서울의 주요 거리를 돌며 코카콜라 음료 무료 증정과 응원 퍼포먼스를 펼쳐 길거리 응원을 나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26일 16강전 때에도 오후 5시부터 붉은 악마들의 응원이 펼쳐지는 곳을 돌며 10만개의 무료 음료 증정과 응원전을 통해 16강의 승리를 위한 길거리 응원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측은 "원래 본선 3차전 경기까지 길거리 샘플링이 계획돼 있었지만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더욱 큰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추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한국 대표팀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7월까지 월드컵의 뜨거운 기운이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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