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줘시 투자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중국 허난성(河南省) 자오줘시(焦作市) 정부가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제무역 협력 및 관광설명회'를 열었다.

루궈셴(路國賢) 자오줘시 위원회 서기를 단장으로 한 자오줘시 설명회 대표단은 자오줘시의 투자환경과 관광지를 한국에 소개하고 많은 투자자와 관광객의 자오줘시 방문을 당부했다.

자오줘시는 이번 방한기간 투자유치 성과를 발표하고, 한국의 상공기업과 협력을 체결한다. 또한 한국과 자오줘시간 전세기 편성을 위해 항공사와 관련 협의를 맺을 계획이다.

허난성 성도 정저우에서 고속도로로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오줘시에는 세계지질공원인 윈타이산(운대산)이 자리잡고 있어 관광시장으로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곳이다.

또한 자오줘시는 허난성의 중요한 장비제조업과 바이오산업기지로 한국공업단지 등 특색있는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현재 자오줘시에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콜린주식회사 등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자오줘시는 향후 보다 많은 한국 및 외국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우대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국기업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한국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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