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수비르 랄 IMF 과장, 한국컴패션에 강연료 전액 기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6-23 16: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수비르 랄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담당 과장이 23일 본지가 주최한 2010 국제금융포럼에서 받은 강연료를 한국컴패션에 전액 기부했다.

이날 수비르 랄은 강연료로 받은 500달러를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IMF의 인사들은 강연 등 외부활동을 통해 받은 수입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수비르 랄 IMF 과장이 건네준 돈은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비르 랄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럽발 금융위기와 아시아 및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아시아 경제가 전 세계 경기회복을 주도하면서 자본유입도 함께 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부작용인 자산가치 거품과 인플레이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mihole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