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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비르 랄은 강연료로 받은 500달러를 후원금으로 써달라며 한국컴패션에 전달했다.
한국컴패션 관계자는 "IMF의 인사들은 강연 등 외부활동을 통해 받은 수입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수비르 랄 IMF 과장이 건네준 돈은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비르 랄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유럽발 금융위기와 아시아 및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갖고 "아시아 경제가 전 세계 경기회복을 주도하면서 자본유입도 함께 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에 따른 부작용인 자산가치 거품과 인플레이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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