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2, 3분기 매출 호조 전망에 이틀연속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8분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1.1%) 오른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이와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3분기에는 매출이 전 분기 대비 9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다이와는 "태양광 장비 수주 사업이 2분기 좋은 흐름을 이어가 매출 960억원, 10%대 초반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1분기 매출 500억원, 영업이익률 8.5%보다 대폭 개선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이와는 또 "오는 3분기에는 태양광 장비 매출 급증으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며 "국내 LCD(액정표시장치), 메모리칩 제조업체의 설비투자 확대의 수혜를 입고 있지만 태양광 장비가 올해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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