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조회 공시 기업 '급락'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3차 구조조정발표 후 워크아웃 관련 조회공시를 받은 비건설사 상장사들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정부 3차 구조조정발표에는 건설사를 제외한 업체들은 언론에 리스트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현재 한국거래소로부터 워크아웃 대상 여부 관련 조회공시를 받은 톰보이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255원 거래되고 있다.

또 같은 조회공시를 받은 재영솔루텍 엠비성산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중앙디자인 등도 모조리 급락세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위 업체들에 대한 워크아웃설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내용의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늘 오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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