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 카메라 NX10 |
기존 DSLR에 사용되는 APS-C 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 NX10은 기존 DSLR의 고화질은 유지하면서도 두께와 무게를 40% 이상 줄였다.
또 전자식 뷰파인더와 플래시를 내장하면서도 가로 12.3cm, 두께 3.9cm, 무게는 353g에 불과해 고화질·휴대성·사용편의성을 두루 갖췄다.
NX10은 자동초첨(AF) 센서없이 이미지 센서에서 명암을 구분하는 콘트라스트AF 방식으로 단 0.2초만에 초점을 잡아내는 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최신 기술인 아몰레드(AMOLED) 스크린을 채용해 강한 햇빛이나 어떤 각도에서도 빠르고 선명하게 촬영 결과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NX10의 성공 요인은 제품력 외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감성 마케팅'도 한 몫했다.
NX10은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다. Why Capture? Create!'를 타이틀로 단순히 사진 찍는 도구를 넘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창조적인 도구'로서의 카메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히트 제품 '블루 미러' 광고 모델이었던 한효주를 모델로 지난 2월 6일부터 TV·극장·온라인 등을 통해 전방위적 캠페인도 펼쳤다.
삼성전자는 한효주뿐만 아니라 NX10의 매력에 빠진 이 시대 크리에이터들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삼성전자 NX1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