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9일 중국 농업부 장관 및 검역총국장 면담과 상해 EXPO 참관 등의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장 장관은 오는 30일 중국 농업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에서 공조방안, 구제역 등 악성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협력 방안 등 양국간 농수산식품 분야 공동 관심사항에 대해서 논의한다.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총회에 중국 측의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중국 검역총국장과 면담을 갖고 동·식물·식품 등 농수산식품 분야 양국간 검역 현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교역증진을 위해 현안의 합리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내달 1일에는 상해주재 농식품 수출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농식품을 수출하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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