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전국 650여개 영업점에 와이파이(Wi-Fi) 무선랜을 설치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 고객은 간단한 본인 인증만 거치면 스마트폰과 노트북, PDA 등의 기기를 통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연말까지는 모든 영업점에 무선랜이 설치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와이파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 편의 지향적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